# 원고 쓰기 — 부서별로 다르게

개요를 원고로 풀어냅니다. 한 개요에서 초등부·청소년부·장년부 원고가 따로 나옵니다.

개요가 잡혔으면 이제 그대로 읽어도 설교가 되는 원고를 씁니다.

## 원고 요청하기

1. 개요가 만들어진 대화에서 **"이 개요로 원고 써주세요"** 라고 적습니다
2. 서론부터 결론까지 순서대로 써 내려갑니다
3. 다 되면 캔버스 **원고** 탭에 놓입니다

한 번에 전부 쏟아내지 않고 섹션을 하나씩 씁니다. 그래서 조금 기다리셔야 하지만, 앞 섹션에서 쓴 예화나 표현을 뒤에서 또 쓰는 일이 줄어요.

![캔버스 원고 탭 — 서론부터 대지까지 원고가 이어지고 성경 인용은 왼쪽 선이 붙은 블록으로 구분된다](/guide/shots/canvas-manuscript.jpg)

## 한 개요, 여러 부서

같은 본문으로 부서마다 설교하실 때가 있죠. 그때 개요를 다시 짜실 필요가 없어요.

![한 개요에서 초등부·청소년부·장년부 원고가 각각 갈라져 나오고, 개요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는 구조](/guide/diagrams/audience.svg)

> 이 개요로 초등부 원고도 하나 써주세요.

이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. **개요는 그대로 있고 원고만 새로 나와요.** 먼저 쓴 장년부 원고도 그대로 남습니다. 둘을 오가며 보실 수 있어요.

부서에 따라 달라지는 건 낱말만이 아니에요. 예화의 소재, 적용이 닿는 자리, 문장의 길이, 권면하는 말투가 함께 바뀝니다. 초등부라고 장년부 설교를 쉬운 말로 옮겨 적지 않아요.

**유치부는 아예 다른 형식으로 나옵니다.** 대지를 따라가는 설교문이 아니라 눈앞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연 형식이에요. 5~7세 아이들에게는 그게 맞다고 봤습니다.

부서에 없는 대상이면 직접 적어 넣으셔도 돼요. 노인대학, 전도집회, 신입 교사 헌신예배처럼요.

## 원고에 원어는 넣지 않습니다

주해에서 보신 원어는 원고에 들어가지 않아요. 준비하실 때 참고하시고, 강단에서 쓰실지는 목사님이 정하시면 됩니다.

## 고치고 싶으실 때

두 가지 길이 있어요.

**직접 고치기** — 캔버스에서 **고치실 곳을 누르시면 그 자리에서 바로 써집니다.** 편집 모드로 바꾸실 필요 없어요. 적으신 내용은 자동으로 저장됩니다.

**말로 고치기** — 대화창에 그대로 말씀하셔도 됩니다.

> 서론이 기네요. 절반으로 줄여주세요.

> 둘째 대지의 예화를 다른 걸로 바꿔주세요.

> 조금 더 부드러운 말투로 해주세요.

말로 고치실 때는 **바뀔 자리를 먼저 보여드리고**, 반영할지 목사님이 정하신 뒤에 원고에 들어갑니다. 손대기 전 원고는 캔버스 오른쪽 **버전** 도구에 남아 있어요.

## 다음에는

원고가 나왔으면 그 설교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.
